페루-리마
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 이어, 오늘은 페루의 수도, 리마 방문기가 이어집니다. 이번 여행의 전체적인 일정이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타기 전에 엄청 걱정했었는데, 이틀 연속 밤 버스를 탔어도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제가 탔던 버스가 요즘 한국에서 나오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같은 느낌이어서 타자마자 거의 도착할 때까지 꿀잠을 자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근데 버스에서 잠을 잘 못 주무시는 분들은 힘드실 수 있으니 본인의 체력에 맞게 일정을 짜시는 걸 추천드려요. 지난 일주일간 빡세게 다녔기 때문에 리마에서는 일정을 따로 잡지는 않았고, 메데진에서 알게 된 친구와 함께 느긋히 시내를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와라즈 터미널에서 만나서 같이 야간 버스를 타고 아침 일찍 버스 터미널에 (9시쯤?) 도착했습니다..
해외여행
2020. 7. 14. 0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