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gamino
안녕하세요, 오늘은 메데진 로컬 커피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Pergamino 카페를 소개합니다. 콜롬비아는 다들 아시다시피 커피 원두가 유명한 편인데, 정작 이곳에는 맛있는 커피숍이 많지 않은 편입니다. 물론 보고타나 메데진처럼 외국인들이 많이 사는 도시는 한국 카페처럼 종류도 많고 다양하지만, 지방의 중소 도시는 아이스커피를 파는 곳도 찾기 어려울 정도예요. 아이스커피류는 따뜻한 필터 커피에 비해 굉장히 비싼 편이에요. 그래도 한국 돈으로는 2-4천 원 정도이니 여행자에게는 엄청 비싸다고 하기도 뭐합니다. 제가 손꼽는 커피 맛집은 Pergamino, Labotoria café, Al Alma, 그리고 Café velvet (파리에도 벨벳 카페는 맛있는데... 벨벳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카페는 다 맛있..
도시 이야기/Medellin
2020. 3. 16.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