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 박물관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파리 관련 포스팅으로 돌아왔습니다. 파리에 있으면서 좋았던 점이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자주 갈 수 있었다는 점이었어요. 한국에 있을 때는 아무래도 평일에는 일하느라 바쁘고 주말에는 쉬거나 친구들을 만나느라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가는 게 제 우선순위에서 항상 밀렸던 것 같아요. 프랑스에 있을 때는 일을 못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여유시간이 많이 있었어요. 물론 하고 싶은 것도 할 수 있는 것도 엄청 많은 파리지만, 지갑이 또 그렇게 넉넉치는 않으니... 나름(?) 저렴하지만 저의 예술적 소양을 길러줄 수 있는 박물관, 미술관들 연간 회원권을 끊어서 많이 다닐 수 있었습니다. 제가 총 2년을 프랑스에서 살았는데, 첫 해에는 루브르 박물관을 2년차에는 오르세 미술관을 회원권 끊어서 진..
도시 이야기/Paris
2020. 8. 14.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