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데진에서 파스토까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 포스팅에서 안내드린 대로 지난 1월 초에 다녀온 콜롬비아 남부 도시들과 에콰도르 여행기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포스팅으로 메데진에서 파스토까지의 긴 여정을 소개하고자 해요. 긴 여행의 첫 시작은 메데진에서 파스토까지 가는 버스였습니다. 남쪽으로 가는 버스를 타야하기 때문에 Terminal del Sur로 가야 해요.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있지만 15시간 이상이라 (달라스에서 인천 가는 것보다 더 오래 걸립니다 ㅠㅠㅠ) 너무 힘들 것 같아서 중간에 한 번 멈춰서 몇 시간 쉬고 다시 저녁 버스를 타고 이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참고로, 직행 버스의 경우 Flota Magdalena와 Bolivariano라는 두 버스 회사에서 해당 노선을 운행 중인데, 티켓은 110,000..
해외여행
2020. 3. 28.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