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 빈 1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 방문기를 포스팅합니다. 학생 때 유럽 배낭여행에서 잘츠부르크는 가봤지만, 정작 오스트리아의 수도인 빈은 가보지 못했었는데 공교롭게도 작년과 재작년에 연속 2년 동안 방문하게 되었어요. 파리와 비슷한 느낌인데 훨씬 깨끗하고, 뭔가 더 정돈된 느낌을 줘서 개인적으로는 최애 하는 유럽 도시 중 한 곳입니다. 빈은 오스트리아의 수도로 이전에는 유럽과 아시아의 중심에 위치한 지정학적 잇점을 바탕으로 신성로마제국의 수도였을 뿐 아니라 십자군의 통로로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도시였습니다. 중세 시대에는 합스부르크 왕가 세력의 중심지로 당시 유럽의 문화, 경제, 정치, 문화 등의 중심지로 성장하였습니다. 근대에는 나폴레옹 전쟁의 사후 처리를 위해 빈 회의를 개최하는 등, 세계 1..
해외여행
2020. 11. 3.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