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hi
안녕하세요, 오늘은 메데진에 있는 미슐랭 스타일의 고급 퓨전 아시아 요리점 Moshi를 소개합니다. 지난달에 지인의 추천으로 다녀왔는데, 미리 예약을 안 하면 주말 저녁에는 자리가 없습니다. 저희도 평일에 미리 연락해서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지금은 콜롬비아의 코로나 바이러스 대비 정책의 일환으로 가게는 열지 않고 배달만 하고 있습니다. 근데 가격대가 있는 식당이라 배달시켜서 먹기에는 조금 아까워요. 주방이 공개되어 있어 더 청결해보였고, 특히 밥을 일식당 초밥집에 가면 쓰는 나무로 된 상자(?) 같은 곳에서 밥 간을 해서 다른 식당에 비해 전문적으로 보였어요. 밥도 고슬고슬하면서도 윤기 있는 오랜만에 맛보는 제대로 된 밥 맛이었습니다. 코스 메뉴도 있고 단품 메뉴도 있는데, 저는 단품으로 코스처럼 시켜먹..
도시 이야기/Medellin
2020. 3. 22.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