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 겨울 세일

안녕하세요, 마리몬다입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프랑스 겨울 세일 솔드에 대한 포스팅을 올립니다.

프랑스에는 보통 봄, 여름 가을, 겨울 이렇게 네 번 주기적으로 세일이 있는데, 특히 솔드(soldes)라고 부르는 큰 세일은 여름과 겨울에 한 번씩 일 년에 두 번 진행됩니다. 여름 세일은 봄, 여름 상품 재고 처리 전, 겨울 세일은 가을, 겨울 상품 재고 처리 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봄/가을 세일은 참석하는 브랜드도 있고 안 하는 브랜드도 있고 보통 30% 정도까지 세일한다면, 솔드는 보통 30%~70%까지 진행되며 막바지에는 거의 90%까지 세일하는 품목도 있어요. 더구나 관광객인 경우 100유로 이상 구입 시, 세금까지 환급받을 수 있으니 이 기간에는 정말 쇼핑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요. 

 

프랑스 택스리펀 방법, 소요기간

 

솔드는 보통 3차례에 거쳐 진행되는데, 1차에 비해 2차가, 2차에 비해 3차가 할인율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재고상품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1차에서 2차, 3차로 진행될 수록 세일하는 상품의 수는 급격히 줄어들어요. 특히 3차 때는 거의 세일 없는 신상이 대다수인지라 웬만하면 1차 할인 때 마음에 드는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방 프리미에르 광고

 

올해 겨울 솔드는 바로 오늘 1월 11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겨울에는 아무래도 코로나 기간 동안 줄어든 수익을 만회하기 위해서인지 크리스마스가 지난 26일부터 아방 프리미에르(avant-première)라는 회원을 위한 할인이 진행되었어요. 그래서 벌써 많은 사람들이 쇼핑을 한 것 같아요. 

갤러리 라파예트에서는 구매금액에 따라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선물 쿠폰도 증정하고 있으니, 알뜰히 챙기시길 바랍니다.

관련 링크 아래 첨부합니다.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선물 증정 쿠폰

 

오늘도 즐거운 랜선여행 되셨길 바랍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시고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