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 사누키아
안녕하세요, 오늘은 추운 날 생각나는 파리의 우동집 사누키아 방문기를 공유합니다. 사누키아는 워낙 유명해서 한국 관광객들의 성지(?) 같은 느낌이에요. 지금까지 한 5-6번 갔던 것 같은 데 갈 때마다 정말 손님의 절반은 한국인이었고 오늘도 예외는 아니었어요. 피라미드 역에서 내려 길을 걷다 보면 주황색 천에 흰색으로 쓰여있는 사누키아라는 가게가 보입니다. 저는 제일 처음 갔을 때는 가게간판보다 갑자기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싶어서 저긴가 싶었는데 그렇더라고요. 그 근처가 전혀 줄을 설 가게들이 있는 게 아니고 완전 대로에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근처에서 주황색 천막이나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곳으로 가면 맞는 것 같아요. 오늘도 점심 피크 시간을 피해 간다고 약 2-3시 사이에 갔는데 한 10여분 대기 ..
도시 이야기/Paris
2022. 12. 23. 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