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토 카니발 축제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메데진에서 파스토까지 기나긴 버스 여행 후기에 이어,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였던 파스토 카니발 축제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파스토는 콜롬비아 남부 지방 나리뇨 주의 주도로 우리에겐 생소한 도시이지만, 나리뇨 지역은 대표적인 커피 원두 생산지로 높은 산미와 과일향이 나는 커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파스토 카니발 파스토 카니발은 매 해 12월 말에서 1월 초에 열리는 행사로, 파스토에서 가장 큰 행사입니다. Carnaval de Negro y Blanco라고 부르는 데, 하얀 가루를 뿌리거나 검은 잉크로 얼굴을 칠하는 전통이 있다고 해요. 그중 마지막 날 카니발은 가장 큰 행사로, 도심 곳곳을 막고 카니발 행진을 진행합니다. 저는 2019년에는 니스에서 카니발을 봤었는데, 제3..
해외여행
2020. 3. 29. 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