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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주 - 우즈 베이커리

일상생활

by Marimonda 2023. 10. 17.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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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리몬다입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공주 금강변에 위치한 '우즈 베이커리' 방문 후기 포스팅입니다.

 

사실 여기를 다녀오기 전까지만 해도 체인점인지 몰랐어요. 나중에 인사동 쪽에서도 보고나서 읭? 스럽긴 했는데 나중에 듣기로는 대구에 본점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공주 매장은 4층 건물에서 2층은 칼국수, 3,4층이 우즈 베이커리가 사용하고 있었어요. 엘베를 타고 올라가면 3층에는 음식을 주문하는 곳과 빵, 좌석이 있고 4층에는 좌석과 셀프바만 있습니다. 

 

우즈 베이커리 공주점

 

브런치 겸 바람 쐴 겸 다녀왔는데, 공주 매장은 공주금강보를 지나 금강이 보이는 강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좋았어요. 날씨 좋은 날 오면 더 예쁠 것 같더라고요. 공주의 중심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주차장은 넓은 편이었어요.

 

우즈 베이커리 

 

일단 브런치를 먹고 배가 안 차면 빵을 먹으려고, 파스타와 필라프, 그리고 브런치 메뉴를 시켰습니다. 음료는 에이드와 아아를 시켰어요. 브런치는 메뉴 당 13,000원에서 15,000원 정도로 적당하다고 느꼈는데, 음식 주문하기 전에 빵을 봤을 때 괜찮다 싶은 빵들은 4-5천원 내외이고 음료도 에이드인데 6천원 정도였던 것 같아서 음료랑 빵 가격대가 좀 세다고 느껴졌어요. 음식과 음료 맛은 그냥 보통이었고, 강가 쪽 좌석에서는 탁 트인 풍경이 좋았어요.

 

제가 도착했을 때는 점심 시간이어서 사람들이 많지 않았는데 1시 반쯤되니까 점심을 먹고 오시는 건지 저 텅 비어있던 홀이 가득차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놀랐어요. 아무래도 올해 생긴 카페이고 오픈한 지 몇 달이 지나서 이제 가본 사람들 사이에서 새로 생긴 카페이고 풍경이 좋다는 입소문이 조금씩 나서 그런 것 같았어요. 저만 해도 이 위치에 카페가 있을 거라고 생각지도 못했고, 같이 간 일행 중에 한 명이 여기 가보자고 해서 가게 된 거였거든요. 

 

앞에서 이야기 한대로 여기는 시내 중심지에서는 조금 떨어진 곳이기 때문에 자차가 없으면 가기가 조금 어려운 위치입니다. 대중교통도 택시가 아니면 가기가 어려운 곳이에요. 하지만 빵이랑 커피 먹자고 택시타고 가면 정말 배보다 배꼽이 더 커서 음식 값보다 택시비가 더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공주에만 있는 매장도 아니고 전국 곳곳에 매장이 있으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굳이 여기에서 택시까지 타고 갈 곳까지는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차가 있다면, 나쁘지 않은 옵션이 아닐까 싶습니다. 신관동 쪽이나 구시가지 제민천 쪽 말고 왠만한 곳은 다 자차로 이동해야 하고, 상가나 식당 밀집 지역은 어디나 주차난인데 여기는 조금 벗어난 곳이라 주차는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았어요. 

 

오늘도 즐거운 랜선여행 되셨길 바랍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시고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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