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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후기 - 더 바디샵 쇼핑

일상생활

by Marimonda 2023. 10. 26.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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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리몬다입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더바디샵 제품 쇼핑 후기를 올립니다.

 

최근 더바디샵에서 행사를 많이 하길래 눈여겨보다가, 이건 거의 솔드 수준의 행사인 것 같아서 지름신이 왔습니다. ㅎ 한국도 얼마 전 더바디샵 행사가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 프랑스에서는 더바디샵 멤버이면 50유로 구매 시 30유로 상당의 여행용 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요. 멤버십이야 무료로 들을 수 있고, 종종 더바디샵 상품을 이용하기도 해서 미리 들어놨었습니다. 홈페이지로 그동안 갖고 싶었던 상품들을 장바구니에 담고 주문을 하려다가 온라인몰 단독 행사가 아니라 집 근처 매장에서도 진행되면 바로 사오는 게 나아서 잠시 산책 나간 김에 매장에 들렀어요. 매장 직원 분께 이 행사가 매장에서 구매해도 유효하냐고 물어봤는데, 가능하다고 해서 장바구니에 있던 걸 바로 구매했어요.

 

더바디샵 지름신

 

지난 번에 히말라얀 차콜 퓨리파잉 글로우 마스크 미니 제품이 행사하길래 하나 사용해 봤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번에는 오염 정화에 효과가 좋다는 마차 마스크 팩(75ml, 22유로)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히말라얀은 약간 화한 느낌이 나서 피부가 많이 예민하면 미리 손등이나 귀 뒤쪽 등에 테스트를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얼굴에 발랐을 때는 화한 감이 있기는 했지만 닦아내고 나면 정말 이름 그대로 얼굴이 반딱반딱하고 부드러워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또, 미니 사이즈로 피부를 뽀얗게 만든다는 생강, 쌀 마스크(15ml, 6유로)도 구매했어요. 마스크 팩을 얼굴에 잘 바르기 위해 마스크용 브러쉬(9유로)와 마스크 팩을 하고 난 후 얼굴을 잘 닦기 위한 클렌징 브러시(10유로), 그리고 여행용 미니 브러시(4유로)를 구매했습니다. 저 미니 브러시는 몇 년 전 한국 면세점에서 3천 원인가 주고 샀었는데, 여기는 4유로예요. 그때에 비하면 많이 비싸긴 하지만 ㅠㅠㅠ 몇 년이나 여행 가방에서 굴렀더니 상태가 안 좋아졌기도 하고 여행 다닐 때 정말 유용하게 사용해서 다시 구매했습니다. 50유로 이상 행사인데 51유로로 거의 딱 맞춰서 쇼핑해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더바디샵

 

친환경 파우치인지 마감이 조금 조악하기는 했지만, 뭐 파우치가 파우치 기능만 잘 하면 되니까요. 근데 저 이미지는 차라리 없거나 채도를 조금 더 낮추면 파우치랑 더 잘 어울리지 않았을까 싶어요. 뭔가 이미지만 동동 떠있는 느낌? 그게 디자이너의 의도라면 대성공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파우치가 엄청 가벼워요. 기존에 에나멜(?) 코팅된 파우치들도 많이 써봤는데 예쁘고 튼튼하긴 하지만 좀 많이 무거워서 어디 갈 때는 사실 손이 안 갔는데, 이 파우치는 가벼워서 가방에 잘 넣고 다닐 것 같아요. 

 

더바디샵

 

파우치를 열어보니 총 5개의 제품이 들어있었어요. 일단 에델바이스 시트마스크(6유로), 햄프시드 핸드크림 (7유로, 한국은 8,500원), 시어바디버터 50ml(6유로, 한국은 9,900원), 카모마일 클렌징 버터 20ml(5유로), 히말라얀 차콜 퓨리파잉 글로우 마스크 15ml (6유로)로 딱 30유로치 사은품이 들어있었습니다. 사은품으로 준 제품들 중 마스크 제품만 사용해 보고 다른 제품은 써본 적이 없어서 어떨지 기대됩니다.

 

오랜만에 화장품(?), 특히 피부 관리 팩 위주로 쇼핑을 했더니 벌써부터 피부가 좋아지는 느낌이 들어요. 이번에는 새로운 마스크 팩을 2개나 샀으니 써보고 저한테 더 잘 맞는 걸로 정착해야겠어요.

 

오늘도 즐거운 랜선여행 되셨길 바랍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시고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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