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리몬다입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이강인 선수가 활약 중인 파리 생제르맹 FC티셔츠 주문한 경험을 공유하는 포스팅을 올립니다. 혹시 온라인으로 파리 생제르맹 FC 티셔츠를 주문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홈페이지를 보니 한국어로도 잘 설명이 나와있어서 쉽게 주문할 수 있었어요. 또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홈페이지(https://store.psg.fr/ko/)에 접속하여, 남성/여성/아동 등 원하는 카테고리를 고릅니다. 저는 선물용이라 아동용 스타디움 홈 저지를 선택했어요.
사이즈를 선택한 후, 주문 제작 버튼을 누르면 맞춤 영역이 나타납니다.
인쇄를 원하는 플레이어 이름과 번호 선택해 주세요. 원래 가격은 79.99유로(118,800원)이지만, 인쇄를 선택하면 101.99유로(151,500원)로 약 22유로(32,700원)가 추가됩니다. 배지를 추가하면 9유로(13,400원)가 추가됩니다. 여기에 온라인 주문 시 적용되는 1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름만 새겨서 주문하는 경우 101.99유로에서 할인이 적용된 91.79유로 (136,350원)로 나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주문할 때보다 가격이 오른 것 같아요. 8월말에 주문할 때만 하더라도 각인을 받아도 79.99유로로 주문할 수 있었는데, 지금 포스팅을 올리며 다시 페이지를 확인하니 각인 가격을 별도로 받네요.
주문을 하면 주문 번호와 함께 구매 내역이 담긴 내용을 이메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일반 배송을 이용했어요, 익스프레스는 배송 비용이 약 40유로가 넘었기 때문에, 그러면 티셔츠 값의 반이어서 일반 배송으로 주문했습니다. 일반 배송은 8.45유로여서 10% 할인과 비슷한 금액이었어요. <주문-> 출고 -> 배송 중-> 배달 완료>의 과정이 새로 업데이트될 때마다 이메일로 바로 받아볼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또, 배송도 엄청 빨랐어요. 사실 주문 기간이 프랑스에서는 올림픽 기간이었고, 그래서 배송이 늦춰지면 한국에서는 추석 기간에 끼어서 엄청 늦춰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예상 배송일도 10월 1일로 나와서 괜히 일반 배송으로 했나 싶었는데, 실제로는 8월 28일 주문하고 9월 5일에 배송받았습니다.
물론 이건 주문시기에 따라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주문했을 때는 이미 프린트 된 티셔츠 재고가 있어서 바로 출고되었을 수도 있고요. 일단 외국에서 출발하면 한국 내에서는 어디든 거의 다음 날 도착하기 때문에 돈도 아끼고 배송도 빨리 받았습니다. 운이 좋았어요.
지금은 한국 사람들이 많이 주문해서인지, 10월에는 한글날을 기념하여 한글로 선수들 이름이 쓰여있는 한글 킷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시고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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