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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심eSIM 사용 후기

해외여행

by Marimonda 2024. 4. 1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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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리몬다입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eSIM 사용 후기 포스팅을 올립니다.

 

해외여행을 할 때 주로 물리적인 심인 유심(USIM)을 사용했었는데요, 이제는 이심 Esim을 쉽게 구할 수도 있고, 한 번 써보니 인터넷 품질이 나쁘지 않아서 외국에 여행을 갈 때는 주로 사용하게 되었어요. 특히, 해외여행을 할 때 현지에서 전화통화를 할 일이 많지가 않잖아요? 일단 언어의 장벽도 있고, 요새는 식당 같은 곳 예약도 인터넷으로 다 되기 때문에 굳이 전화번호가 필요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현지에 살고 있는 친구나 가족들과 연락을 할 때도 카톡이나 왓츠앱으로 모두 통화가 가능하니 전화번호보단 인터넷, 인터넷 속도와 양이 중요한 것 같아요. 또, 한국을 단기 방문하는 외국인도 이심을 사면 유심보다 더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 같고요.  기존의 유심을 빼놓지 않아도 되서 분실의 위험도 적고, 여행객들에게는 이래저래 더 장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먼저 그 동안 eSIM을 일본, 한국, 프랑스, 튀르키예에서 사용해 봤어요. 네이버에 검색하면 다양한 회사가 나오는 데 저도 리뷰 조금 보고 나서 이심이지(프랑스, 튀르키예), 스카이패스 로밍(튀르키예), 유심사 스토어 업체(일본, 한국)의 eSIM을 사용해 봤습니다. 모든 업체들이 사실 친절하게 응대해 주고 인터넷 속도나 양도 비슷했어요. 그래서 제일 싼 곳을 찾으셔서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튀르키예, 시미트 빵

 

eSIM 활성화 방법

 

활성화 방법은 복잡해 보이지만, 이메일이나 카카오톡으로 보내준 QR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해당 창으로 연결됩니다. 그러면 활성화 중이라는 메시지가 나오는데 그냥 그 작업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면 되요. 오래 걸리면 몇 분 걸리는 데, 해당 시간 동안 핸드폰을 못 쓰는 거 말고는 따로 불편함이 없으니 중요한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면 그 시간을 피해서 설치하시는 게 좋아요. 저는 항상 출국 날 아침에 구매, 공항으로 가기 전 설치했습니다. 카카오톡으로 받는 경우 코드 스캔이 귀찮으니까 이메일로 수령하면 조금 더 편한 것 같아요. eSIM을 설치한 후, 현지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설정에서 해당 eSIM을 비활성화해놓을 수 있어요. 그리고 현지에서 해당 eSIM을 활성화하면 바로 현지 통신망에 연결이 됩니다. 

현지에서 설치해도 되는데, 현지 공항의 와이파이 사정을 잘 알 수 없어서 (무료가 아닌 경우도 많으므로) 설치하다가 중간에 인터넷 연결이 끊어지면 복잡하게 수동설정해야 하거나 다시 업체에 연결해서 물어봐야 하기 때문에 저는 항상 미리 설치해놓고 갔어요. 그래야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인터넷을 잡아서 쓸 수 있고, 우버 등을 부르고 공항 밖으로 나갔을 때에도 인터넷이 계속 연결되어 있어서 안심이 되더라고요. 

스마트폰이 자동으로 통신사를 못잡는 경우에 대해서도 업체마다 자세한 안내를 보내주는데, 저는 사실 이런 경우는 없었어요. 저같은 기계치도 문제없이 사용한 걸 보면 여러분들도 쉽게 설치하셔서 사용하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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