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중국, 난징(남경) - 공자묘(孔庙, Confucius Temple)

해외여행

by Marimonda 2025. 11. 5. 03:35

본문

반응형

안녕하세요, 마리몬다입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중국 난징(남경)의 대표적인 명소, 공자묘(孔庙, Confucius Temple)를 다녀온 후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  공자  이야기

공자(孔子, Confucius, 기원전 551~479년)는 중국의 대표적인 사상가이자 교육가로, '인의예지'를 강조했습니다. 공자의 사상은 중국뿐 아니라 아시아 여러 국가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특히 한국에서는 조선시대에 공자의 사상을 바탕으로 한 유교가 사회 전반의 규범으로 자리 잡으면서 지금까지도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을 정도예요.

그래서 이번에 난징을 방문하면서 방문하고 싶은 곳 중 한 곳으로 공자묘를 뽑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 중국 난징의 공자묘, Confucius Temple

 

중국 난징 - 공자묘



공자묘는 공자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원래 송나라 시기(1034년)에 세워졌다고 하는데, 이후 전쟁과 화재 등으로 여러 차례 소실, 복원과 재건을 거치며 지금의 모습으로 남아 있습니다. 사실 ‘공자묘’라고 해서 대나무 숲 숙 고즈넉한 사당을 상상했는데, 막상 도착한 공자묘는 상상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먼저, 공자묘는 난징의 전통 상점거리인 푸쯔먀오(夫子庙) 거리에 위치해 있었어요. 그래서 여기에서 관광과 쇼핑, 식사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었습니다. 또, 방문객이 엄청 많았어요. 

 

🏛️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공간

 

중국 난징 - 공자묘



입구에 들어서면 붉은 기둥과 황금빛 지붕이 눈길을 사로잡아요. 저는 오후 8시 정도에 다녀왔는데, 그래서 해가 어즈녁하게 지고 있어서 조금 더 멋있었던 것 같아요. 안쪽으로 걸어 들어가면 공자의 위패가 모셔진 대성전(大成殿)이 나오는데, 공자의 제자들과 유학 관련 인물들의 조각상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서 유교의 역사와 철학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어요.

 

중국 난징 - 공자묘

 

또 대성전 입구쪽에는 방문객들의 소원을 담은 위패들이 빼곡히 걸려있었어요. 국적, 나이 불문하고 다들 마음속에 소원이 하나는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며 급 동질감이 느껴졌습니다. 

 

중국 난징 - 공자묘

 

대성전 내부에는 공자의 초상화가 걸려있고 또 위패가 있었어요. 여기는 조금 경건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 또 이런 저런 전시품이 있었는데 그중에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있었습니다.

 

이게 뭔지 상상하실 수 있으세요?

중국 난징 - 공자묘

 

바로 컨닝페이퍼입니다. ㅋㅋㅋ 1000년 전에도 존재하던 커닝페이퍼. 버선이었는데, 버선에 빼곡히 적혀있는 게 너무 웃겼고, 그 와중에 색을 넣어 핵심 단어를 발견하기 쉽게 해 놓은 것도 웃겼어요. 그때도 학업 스트레스는 무시할 수 없었나 봐요. 또, 약 성인 엄지손톱보다 조금 더 큰 크기의 엄청 작은 책도 있었습니다. 약간 깜지 같아서 저 커닝페이퍼를 만드는 데에도 엄청 시간이 오래 걸렸을 것 같은데, 차라리 그 시간에 공부하는 게 낫지 않은가? 싶기도 하고요. 저 커닝페이퍼의 주인은 천 년 후에 자신이 만든 컨닝페이퍼가 이렇게 전시될 줄은 꿈에도 몰랐겠죠? ㅋㅋ

 

💡 유용한 정보

  • 위치: 중국 난징시 진링구(秦淮区) 공원로 부근
  • 입장료: 30위안 (약 6,000원)
  • 관람 시간: 오전 8시 30분 ~ 오후 9시 
  • 가는 방법: 난징 지하철 1호선 푸쯔먀오역(夫子庙站) 하차 후 도보 약 5분

 

난징에 가시면 꼭 한 번쯤 방문해보시길 바라요. 

 

오늘도 즐거운 랜선여행 되셨길 바랍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시고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