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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이 아니라 금란

일상생활

by Marimonda 2026. 2. 1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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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리몬다입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여행관련 포스팅은 아니고 프랑스 생활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달걀은 어디에?!

 

작년 말부터 프랑스의 마트에서 달걀을 찾기가 어려웠는데요, 요새는 진짜 마트에 3번은 가야 한 번은 있을까 말까 하더라고요.

수도인 파리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지방 도시에서는 달걀을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카르푸, 리들, 모노프리, 카지노, 유익스프레스 등 대형 슈퍼에 가면 늘 있던 계란이 없으니 뭔가 허전하고 달걀을 찾으러 원정을 다녀야 할 판입니다. 특히 달걀을 오래 보관할 수도 없기 때문에 슈퍼에 있다고 해도 한 판 이상을 사오기는 어렵잖아요, 그래서 반 판정도 먹었을 때부터 다음 달걀을 사러 다녀야 합니다. 

 

왜 이렇게 달걀을 구하기 어려운 지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달걀을 두 판 구매한 날 플렉스

계란이 금란이 된 이유

 

1. 달걀 소비의 증가

CNPO(Comité National pour la Promotion de l’Œuf, 프랑스 달걀 산업 협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국민 1인당 연간 달걀 소비가 226개에서 240개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240개면 하루 평균 약 0.7개 즉 3일에 2개 정도 소비하는 것입니다. 즉, 수요가 높아졌습니다.

 

2. 조류 독감 등으로 인한 달걀 공급의 감소

조류 독감등 질병으로 인해 달걀의 공급이 줄었습니다. 새로운 양계장을 만드는 데에는 시간과 비용이 들어서 당장 공급을 늘이는 데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상기의 이유로 당분간 달걀 품절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요는 늘고 공급은 줄어서 수요 공급의 법칙에 따라 달걀 가격도 상승했습니다. 아직 마트에서는 많이 오른 것 같지는 않지만, 동네의 작은 슈퍼에서는 6개에 3유로 (현재 환율로 따지면 5,200원, 한 개에 약 860원)씩 하더라고요. 그래도 구할 수 있으니 다행이라 생각하며 사고 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랜선여행 되셨길 바랍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시고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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