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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울 -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SBAU)땅의도시땅의건축

도시 이야기/Seoul

by Marimonda 2023. 9. 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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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리몬다입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공유합니다.
찌는 듯한 더위가 조금씩 줄어들며 가을로 성큼 다가서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리옹의 댄스 비엔날레를 소개해드렸는데, 오늘은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도시건축비엔날레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프랑스, 리옹 - 댄스 비엔날레

안녕하세요, 마리몬다입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리옹의 제20회 댄스 비엔날레에 대한 포스팅을 올립니다. 지난주 토요일인 9월 9일 리옹에서 제20회 댄스 비엔날레가 포문

marimonda.tistory.com

 
사실 이런 행사가 있는 지도 몰랐는데, 제가 알고 있는 콜롬비아 지인이 이 비엔날레에 작품을 출품했다고 혹시 가서 봐줄 수 있겠느냐고 연락이 온 거예요. 본인들도 참석하고 싶었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제가 마침 한국에 있는 기간에 비엔날레가 진행되어 대신하여 간단히 다녀왔습니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알리는 광고를 쉽게 볼 수 있었어요. 이번 비엔날레는 열린송현녹지광장과, 서울도시건축전시관, 그리고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진행됩니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각 장소마다 다른 테마를 가지고 진행되는데, 저는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을 다녀왔어요.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는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인 '땅의 도시, 땅의 건축'에 대한 연구, 그리고 미래 도시에 대한 탐구와 서울 100년 마스터플랜 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십 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는 말처럼 서울의 모습도 지난 십 년 동안 엄청 많이 변했는데요, 막상 거기에서 살 때는 점차 바뀌니까 잘 모르다가 십 년 전을 생각하면 "아 맞아 그랬었지...", "라떼는.."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것 같아요. 앞으로 백 년 후 서울은 또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안고 전시장에 들어갔습니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또 많은 외국인들의 참여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한국의 위상과 한국에 대한 관심을 느낄 수도 있었어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엄청 뜨거운 여름을 지나며, 환경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가질 수 있었는데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서울이 앞으로 세계의 모범이 되는 친환경 발전 모델 도시로 설 수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공모전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일회성 행사나 전시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는 전시장만 다녀왔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있어서 도시건축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물론이고, 환경에 관심을 두어야 하는 우리 모두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전시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랜선여행 되셨길 바랍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시고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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