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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울 - 대학로 연극 <2호선 세입자>

도시 이야기/Seoul

by Marimonda 2023. 9. 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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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리몬다입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오랜만에 본 대학로 소극장 연극 <2호선 세입자> 관람 후기 포스팅을 올립니다.

 

2호선 세입자

 

지하철 4호선 혜화역, 2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바탕골 소극장에서 <2호선 세입자> 공연이 열리고 있습니다. 공연장은 5층이지만, 건물로 들어가기 전 표를 구매 및 구매한 표를 교환할 수 있는 티켓 부스가 있어요. 저는 네**를 통해 예매했고, 공연 20분 전 티켓을 수령했어요. 입장 전 조금 시간이 남아서 근처의 인생 네 컷 스튜디오에서 사진도 찍고 왔습니다. 

 

공연 중 화장실을 가려고 공연장을 나오면 재입장이 불가하니, 화장실이 급할 것 같으신 분들은 꼭 공연 전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입장을 도와주는 스태프 역시 이 부분을 여러번 강조했습니다.

 

공연은 인터미션 없이 약 90분간 진행됩니다. 정규직을 꿈꾸는 주인공 '이호선'이 2호선 세입자들을 쫓아내기 위해 친해지고 그 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을 이끌어내는 장면 중에는 약간 루즈한 부분이 포함되어 있기도 했지만, 웃고 즐기며 순식간에 90분이 지나갔어요. 또 소극장 연극의 매력인 배우들의 실감나는 표정과 관객 참여를 유도하는 질문이나 호응들이 공연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역할한 것 같습니다. 질문을 가장 먼저 대답한 관객에게는 상품도 줬어요. 

 

2호선 세입자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공연중에는 촬영을 포함한 핸드폰 사용이 금지되며,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공연이 끝난 후 모든 배우들이 나와서 인사를 했습니다. 이때는 촬영이 가능하다고 배우분들이 안내하더라고요. 별도의 커튼콜은 없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랜선여행 되셨길 바랍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시고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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