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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월 + 주절주절

도시 이야기/Medellin

by Marimonda 2021. 2. 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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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리몬다 입니다. 😃

 

벌써 2021년도 1월이 다 지나고 2월이 되었어요. 올해는 2월이 28일까지 밖에 없고 다음 주는 민족의 명절 설날이 다가오니 2월도 후다닥 지나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모두 새해 목표 다 잘 지키고 계신가요? 저는 새해 목표가 진짜 많았는데, 지금 돌아보니 1월에는 스페인어 블로그 만들기 + (빠지는 건 바라지도 않으니) 살 더 찌지 않기만 겨우겨우 지킨 것 같아요.

 

요새의 고민

 

요새의 고민은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살과 건강.. 살에 대해서 잘 못 느꼈는데 작년 한 해 잘 안 나가니까 소화가 잘 안되고 그러니 먹는 양이 줄어들지만 그래도 살은 안 빠지고 몸통에 군살은 붙는 이 악순환(나잇살인가요? ;ㅁ;)... 몸통이 두꺼워지니, 몸이 둔해지는 느낌이고 계속 늘어지게 돼서 싶어서 홈 요가를 시작했어요. 계속 불어나던 몸은 작년 하반기부터 공복에 간단한 요가나 스트레칭으로 다행히 스탑 상태지만 줄이기가 쉽지 않네요. 청개구리 같은 마음.. 운동을 다닐 수 있을 땐 안 가다가 못 가게 되니 뭐든 엄청 배우고 싶어요. 다행히 요새 유튜브에 국내외를 넘나드는 좋은 채널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마트 최애 브라우니

 

그 와중에 마트에 갔는데, 제가 캐나다에서 즐겨먹던 최애 브라우니 two-bite brownies를 발견! 구매했습니다. ㅋㅋㅋ 콜롬비아에도 이제 수입이 되나 봐요?! 여전히 맛있더군요, 저 사진을 촬영한 후 다 먹어버렸어요. 정말 딱 4개 들어있습니다. 

 

요새 두 번째 고민은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지난 1월에 갑자기 블로그 방문자수가 확 줄었어요.  월초에 갑자기 평소보다 3배 정도 늘어서 (보통 일일 방문자수가 늘면 애드센스 수입도 증가하더라고요)

'아, 드디어 알고리듬의 선택을 받았구나'  😉

라고 기뻐하고 있었는데, 2주 차부터 뚝뚝 떨어지고 방문자가 없는 날까지.. 약간 멘붕이 왔습니다. 뚝 떨어진 블로그 방문자수는 아직도 복구가 안되고 있지만, 원인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포스팅을 업로드할 동기부여가 안되더라고요..

그럼에도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고 목표는 항상 크게 잡아야 10%만 성공해도 성공이니 올 2월에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블로그와 가벼운 운동 외에 개인적인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에요. 모두 좋은 성과가 있기를! 

 

여러분들은 새해 목표가 무엇인가요? 새해 목표를 공유하고 싶으신 분들은 댓글에 남겨주세요.  혹시 서로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모르잖아요.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두 행복한 2월 되시길 바랍니다. 조만간 새로운 포스팅으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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