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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포르투 여행 - 포르투갈 입국

해외여행

by Marimonda 2022. 7. 3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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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리몬다입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포르투 방문기를 공유합니다.

저는 프랑스에서 포르투로 입국, 같은 EU존 내의 국가에서의 이동이라 별도로 준비해야 할 서류는 없었어요. 하지만 국가 간 이동이니, 신분증인 여권 소지를 잊지 마세요! :)

코로나 이전도 그렇지만, 특히 코로나 이후 많은 나라에서 입국과 출국을 할 때 느낀 점은 외국인이 입국을 할 때는 서류를 꼼꼼히 보는 반면, 출국을 할 때는 정말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아요. 특히, 한국 여권의 파워를 많이 느낍니다. 여권만 보여주면 그냥 파워패스... 실제로 최근 한 달간 미국, 한국, 프랑스, 포르투갈에 입국했지만, 입국 관련 서류를 제일 꼼꼼히 봤던 건 한국에서 프랑스로 오는 비행기 체크인 카운터였던 것 같아요.

 

보르도 공항 포토마통과 라이언 에어 티켓

 

파리에서 포르투까지 직항도 있지만, 저는 경유편을 이용해서 파리-보르도-포르투로 이동했습니다. 프랑스에서 2년 정도 지내면서 정말 어려운 행정을 경험하면서 웬만한 건 다 출력해서 가는 편인데 이번에는 파리 도착하자마자 거의 바로 포르투로 이동하느라 표를 출력할 시간이 없었어요. 제 경우는 EU 국가 내 이동이라 비자 도장 관련해서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았지만 혹시라도 출력 티켓을 달라고 할 까봐 보르도 공항의 포토마통에서 부랴부랴 티켓을 이미지로 바꿔서 출력했습니다. 비행기 탈 때도 역시나 확인을 따로 하지는 않더라고요. 실제로도 핸드폰에 있는 바코드로 다 해서 저 사진을 쓰는 일은 없었어요. 사이즈는 딱 사진 10*15cm입니다.

라이언 에어 좌석 안내문

 

라이언 에어 좌석은 좁다고 하지만 간격이 좁은 건 많이 못 느꼈고, 비용 절감을 위해 비상시 안내문이 좌석에 고정되어 있는 게 인상적이었어요. 또 앞에 수납 주머니도 없었네요. 수납 주머니의 경우 짧은 구간은 불편함이 없겠지만, 조금 긴 비행의 경우 불편할 수 있을 것 같긴 해요.

 

포르투 공항

 

보르도에서 약 한 시간 반 정도 날라 포르투에 도착! 바닥에 쓰여있는 포르투갈어가 포르투갈이구나를 실감하게 하더라고요.

 

안단테 카드

 

공항에서 시내는 멀지 않아서 택시도 좋지만 짐이 적은 경우는 지하철이나 버스로도 쉽게 오갈 수 있습니다. 저는 안단테 카드를 구매해서 시내로 왔습니다. 카드는 0.60유로에 시내로 오는 교통은 2유로였고, 공항에서 나오면 인포센터에서 바로 구매 가능했어요.

 

오늘도 즐거운 랜선 여행 되셨길 바랍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시고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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