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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브뤼셀 - 엔하우 브뤼셀 블룸 호텔 nhow Brussels Bloom hotel

해외여행

by Marimonda 2024. 10. 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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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리몬다입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브뤼셀에서 1박을 하며 묵었던 호텔 엔하우 브뤼셀 블룸 호텔 투숙 후기 포스팅을 올립니다.

 

하*투어를 통해 숙소를 예약했고, 일단 조식이 어떨지 모르니 조식 불포함으로, 기본 룸인 아뜰리에 타입으로 153,912원에 예약했어요. 호텔 금액 자체가 싸지는 않지만, 4성급 호텔이고 8월 한참 성수기인 기간에 전날 예약했기 때문에 엄청 싸지도 비싸지도 않았던 것 같아요. 호텔에 도착 후 체크인하는데 방을 업그레이드 해주겠다고 했어요.

 

 

그러면서 정말 하루만 있니? 라고 묻는데 다음날 암스테르담으로 가는 버스가 있는 게 아니었다면 하루 더 연장하고 싶을 정도로 방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엔하우 브뤼셀 블룸 호텔

 

호텔 입구가 대로변에 있는데, 들어오면 바로 로비가 굉장히 넓었어요. 그래서 답답함이 없었습니다. 앉아서 있을 수 있는 공간도 여러곳이었고 문 옆에있는 의자 옆에는 충전을 할 수 있는 콘센트도 있었어요. 

 

엔하우 브뤼셀 블룸 호텔 룸 컨디션

 

엔하우 브뤼셀 블룸 호텔

 

아뜰리에 다음인 스위트 룸을 준 것 같았고요, 문을 열자마자 또 방이 넓어서 놀랐어요. 소파는 없었지만 앉을 수 있는 의자가 두 개 있었고, 도로변으로 나있는 창이 커서 자연광으로도 밝은 편이었습니다. 또, 옷장이 꽤 넓고 다림질을 할 수 있게 다리미와 다림판이 있었어요. 커피는 캡슐커피 기계가 있었고, 무료 물도 두 병 있었습니다. 화장실에는 욕조도 있어서 전에 오랜 버스로 피곤해진 다리를 족욕을 통해 조금 피로를 풀 수 있었어요.  방을 보자마자 브뤼셀에 2박을 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들었어요. 방이 끝쪽에 있어서 그런지 다른 방 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엔하우 브뤼셀 블룸 호텔 조식

 

이 호텔 조식을 칭찬하는 후기를 엄청 봐서 1인당 약 22유로를 내고 추가했는데, 괜찮은 편이었어요. 거의 5성급 호텔이랑 큰 차이가 없지 않나 싶더라고요. 또, 브런치 식당가서 먹어도 이거보다 더 싸진 않을 것 같아요. 프랑스 리옹 기준으로 주말에 브런치를 먹으러 가면 보통 20유로 내외로 나오는 편인데 많이 먹는 사람이라면 그거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와인도 있어서 주말에 느긋하게 한 잔하면서 아점으로 먹는 사람이라면 가성비가 꽤 좋지 않나 싶습니다. 

 

엔하우 브뤼셀 블룸 호텔

 

일단 벨기에에 왔으니, 벨기에 와플로 조식을 시작했어요. 와플은 셀프 서비스로 각자 반죽을 부어서 만들어 먹을 수 있었어요. 그 옆에는 초콜릿, 소스 , 크림 등 토핑이 있어서 각자 기호에 맞게 만들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엔하우 브뤼셀 블룸 호텔

 

가운데에는 음료와 씨리얼, 음료류가 있었습니다. 음료수도 디톡스 물부터 주스, 차, 커피 등 여러 종류가 있었어요. 특히 콜드브루까지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엔하우 브뤼셀 블룸 호텔

 

마지막은 핫스테이션인데요, 빵은 기본이고 계란과 베이컨, 베이크드 빈, 토마토 등 다양한 따뜻한 음식과 토마토 야채 등의 샐러드, 연어, 치즈, 햄 등 종류가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보이듯 잼이나 빵대신 먹을 수 있는 달지 않은 쿠키들도 다양한 종류가 진열되어 있었어요. 

밥까지 생각하면 1박에 거의 22만원 정도라 결코 저렴한 호텔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운 좋게 방을 업그레이드 받으면서 이 정도면 괜찮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런데 위치도 좋고 그래서 다음에 브뤼셀에 오면 또 머무를 의향이 있는데, 너무 비싸서 머물지 못한다면 주말에는 조식을 브런치 식당으로도 운영하는 것 같아서 밥먹으러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도 즐거운 랜선여행 되셨길 바랍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시고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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