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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itel Luxembourg Le Grand Ducal

해외여행

by Marimonda 2020. 10. 1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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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룩셈부르크 방문기의 마지막 포스팅, <Sofitel Luxembourg Le Grand Ducal> 숙소 후기입니다. 룩셈부르크에는 소피텔이 두 곳이 있는데, 제가 묵은 곳은 르 그랑 뒤칼점(아코르 5성급 호텔)입니다. 룩셈부르크 방문 후기가 궁금하시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소피텔 룩셈부르크 르 그랑 뒤칼

 

룩셈부르크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지는 않지만, 중심부까지 도보 10분 정도 거리로 기차역에서 중심부로 가는 중간에 위치해있어요. 또, 중심부보다 약간 높은 지대에 위치해서 숙소에서 보는 뷰가 전망대 뷰처럼 멋졌습니다. 이 숙소 뒤쪽으로 바로 노보텔 (아코르 계열 4성급 호텔)도 붙어있는데, 같은 아코르 계열이니 숙소 분위기는 비슷할 것 같고 내부 시설도 조금 더 고급스럽겠지만 뷰의 차이로 인해 호텔 성급이 달라진 게 아닐까 싶어요. 

 

룸 

 

제가 예약한 방은 제일 기본인 클래식이었는데, 도심 뷰를 줘서 방에서 룩셈부르크 풍경을 즐길 수 있었어요. 제가 묵어본 몇 안되는 5성급 호텔이었는데, 침구도 그렇고 모두 다 만족스러웠어요. 

 

소피텔 룩셈부르크 르 그랑 뒤칼

 

또, 좋았던 점은 객실 내 미니바 음료가 모두 포함이었다는 것.. 보통 숙소에 체크인하면 인당 물 한 병 정도는 무료로 제공해주지만, 이렇게 미니바 음료를 모두 제공해주는 곳은 처음 봤어요. 체크인할 때 저 말을 듣고 혹시 잘못들은 줄 알고 몇 번이나 확인했었어요. 방에 와서 보니 미니바에는 물 2병, 탄산수 2병 탄산음료 3병에 주스까지 총 8개의 음료가 있어서 후한 인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미니바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했지만, 첫 날 저녁은 룸서비스를 먹었는데, 그때도 음료는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됐었어요. 또 같이 여행했지만 늦게 조인해서 다른 숙소에서 머물렀던 친구도 음료수를 가지고 가서 마시고.. 다시 프랑스로 돌아올 때도 가지고 나와서 기차에서 마시면서 마셨어요. 

 

어메니티

 

내부 어메니티는 에르메스 제품이었습니다. 양은 한 번 쓰고 버리기엔 아까울 정도로 많은 편이라 저는 가지고 왔어요. 

 

조식

 

아침에 일어나 조식당에 가니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있었어요. 음식 종류도 다양했고 주스도 주문하면 즉석으로 만들어서 제공됐습니다.

 

조식

 

빵과 연어 등 다양한 음식을 가지고 오니 자리에 잼도 종류별로 가져다주더라고요. 저는 잼은 별로 안 좋아해서 먹지는 않았는데,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습니다.

 

조식

 

조식도 맛있었지만, 경치가 진짜 멋졌어요.

 

 조식당에서 본 풍경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처럼 식당 창문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넘 멋져서 룩셈부르크의 대미를 장식하는 아침이었어요. 

 

저는 아코르 슈퍼세일 기간에 조식포함 프로모션으로 예약해서 덕분에 본래 요금의 40% 정도 할인받아서 130유로 조금 안되게 예약했고, 이 금액에 조식 2인도 포함되었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조식을 따로 먹으면 31유로였는데 조식이 포함된 거니 좋은 가격으로 예약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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