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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람

도시 이야기/Seoul

by Marimonda 2022. 7. 2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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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리몬다입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청와대 방문기를 포스팅합니다.

예약제로 소수에게만 개방되던 청와대가 이제는 예약제긴 하지만 전면 개방하면서 이제는 거의 신청만 하면 다 갈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예약은 한 시간 반 단위(9시~10시 반/ 10시 반~12시...)로 진행되는데, 예약 시간 내 입장만 하면 나가는 건 따로 규제가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가는 길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청와대를 가는 경우, 경복궁 역(3호선)에서 내려서 셔틀 버스나 시내버스를 타고 갈 수 있어요. 지하철 역에 나가면 청와대 가는 길이라는 안내가 있고, 그 안내를 따라 나가면 버스를 탈 수 있어요. 물론 걸어갈 수도 있어서 저는 걸어갔었는데, 사실 청와대 내에서도 많이 걸어야 하기 때문에 요즘 같은 더운 날씨에는 정말 비추합니다. 청와대 가는 길까지 약 20-30분 도보로 걸어야 하는데, 이미 지쳐서 입장했었어요. 경복궁 역 말고도 다른 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도 됩니다. 그리고 가는 길에 무슨 정치 관련 서명을 받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지... 모두한테 서명해달라고 하지는 않고 연령대를 스캔한 후 좀 나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권하는 것 같았어요. 개인적으로는 그분들 거쳐서 지나가는 것도 좀 스트레스이긴 했습니다.

예약

청와대가 공개되었다고 해도 방문하기 위해서는 선예약이 필수입니다. 청와대 관람 예약은 여기에서 하시면 되요.

청와대 관람 예약창

정보를 입력 후 관람 신청 등록을 클릭하면 등록한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예약 정보와 입장 바코드 url가 오는데, url을 클릭하면 입장 시 사용할 수 있는 바코드가 나와요.

 

내부 관람

입장할 때 청와대 관광 안내도 지도가 있습니다. 이 지도는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청와대 관람 지도

 

건물 내부로 입장할 때에는 신발 위에 덧신을 신어야 하고, 비가 오는 날은 건물 입장이 금지됩니다. 제가 갔을 때는 날이 엄청 더웠는데, 밖에 그늘이 별로 없어서 좀 힘들었어요. 실내 건물에는 물론 에어컨이 나오기는 하는데, 사람이 별로 없는 걸 감안해도 엄청 시원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보니까 많은 사람들이 손풍기를 가지고 왔더라고요. 더위를 많이 타시는 분이라면 손풍기를 지참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청와대

 

날이 너무 덥다 생각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사진은 정말 잘 나왔어요. 정말 날씨가 다했더라고요...

아무래도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이 일하고 거주했던 곳이다 보니 전체적으로 한국미가 뿜뿜 느껴져서 한국인도 좋지만, 외국인들도 좋아할 것 같습니다. 특히 정원 가득 심어진 소나무들이 굉장히 멋졌어요. 전직 대통령들이 심은 기념식수를 찾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참고로 내부에 음료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매점이 없어요. 미리 물 같은 걸 꼭 챙겨가시고 즐거운 관람 되세요.

오늘도 즐거운 랜선 여행 되셨길 바랍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시고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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