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포르투칼, 포르투 여행 - 에그타르트

해외여행

by Marimonda 2022. 8. 28. 07:02

본문

반응형

안녕하세요, 마리몬다입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간식, 에그타르트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포르투의 대표 간식답게 카페마다 거의 에그타르트를 판매하는 걸 볼 수 있었어요. 숙소 아침 조식에도 에그타르트가 나오고, 지난번 올린 라운지 후기에도 보실 수 있듯이 라운지에도 에그타르트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여행기간 내내 거의 1일 1에타했던 것 같아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포르투 시내에서 사 먹은 에그타르트 중 중, 유명한 곳 두 곳 후기입니다.

 

Fábrica da Nata 파브리카 다 나타

 

포르투 에그타르트

 

먼저 소개해드릴 곳은 포르투 전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에그타르트 전문점, 파브리카 다 나타입니다. 숙소 근처에도 있어서 거의 매일 갔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쉬운 접근성 덕분에 포르투에서 가장 유명한 곳인 것 같아요. 에그타르트는 한 개에 1.2유로인데 6개를 사면 6.8유로로 조금 할인해줍니다. 40상팀이니 한 500원 정도 할인해주는 것 같아요. 그런데 단독이거나 혼자이신 분은 굳이 할인받으려고 세트로 사는 것보다는 매일 하나씩 새로 사 먹는 게 당연히 더 맛있어요. 저는 포르투의 상벤투 역 앞에 있는 매장에서 주로 먹었었는데, 여기가 샌드위치나 커피, 주스도 관광지에 위치한 것에 비해 조금 혜자스러운 가격이었어요. 카페이다 보니 다양한 음료와 샌드위치도 있고, 에그타르트를 후식으로 한 세트 메뉴도 다양해서 간단한 한 끼를 해결하기에는 안성맞춤인 카페였습니다.

 

Manteigaria 만테이가리아

포르투 에그타르트

 

또 기억에 남는 에그타르트 집은 포르투의 전망을 볼 수 있는 곳 중 한 곳인 토레 도스 클레리고스 (Torre dos Clérigos)를 다녀오면서 간 에그타르트 전문점 만테이가리아입니다. 여기도 투명한 유리를 통해 에그타르트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었어요. 여기 에그타르트는 시나몬 맛 파우더를 뿌려주는지 시나몬 맛이 살짝 났던 것 같아요.  다른 매장도 그런 지 이 매장만 그랬던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기는 취식 공간이 협소해서 다들 구석에 서서 먹고 있었어요. 물론 저도 구석에 서서 ㅋㅋㅋ

한국에서도 가끔 에그타르트를 사 먹었었는데, 포르투갈은 맛이 훨씬 진한 편이에요. 크기도 꽤 큰 편이라 음료와 하나만 먹어도 간식으로 충분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개인적으로는 시나몬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앉아서 먹을 곳이 있던 파브리카 다 나타가 더 좋았어요. 또, 에그타르트 말고도 다른 샌드위치도 있어서 단 게 안 당길 때는 짭짤한 샌드위치로 간식을 먹을 수 있었고요. 그래서 5일간 거의 매일 갔던 것 같아요. 그래도 두 곳다 맛있고, 더 맛있는 곳도 많다고 하니 다음에 갈 때는 새로운 곳도 도전해봐야겠어요.

오늘도 즐거운 랜선 여행 되셨길 바랍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시고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