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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옹 - 온라인 쇼핑 클릭 서비스

도시 이야기/Lyon

by Marimonda 2023. 1. 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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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리몬다입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프랑스에서 온라인 쇼핑 후 물건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 이용후기 포스팅합니다.

요즘 대다수의 매장에서 온라인으로 선구매 후 집으로 배송이나 매장에서 픽업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물건을 픽업하면서 자연스럽게 새로 나온 물건들도 쓱 볼 수 있어서 집으로 배송되는 것보다 매장 픽업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또, 식자재는 인터넷으로 안 사는 편이어서 주어진 기간 내 제가 시간 될 때 픽업 가는 것도 편하고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2019년까지만 해도 물건을 주문하면 배송 예정일이 @@일 오전 8시~오후 8시 이런 식으로 전날에 안내 문자가 와서 그런 것도 좀 귀찮았고, 무엇보다 <그것이 알고 싶다>를 오래 봐서 그런가 집으로 배송받는 걸 별로 안 좋아해요.  ㅎㅎ

암튼, 얼마전에 25% 할인에 바비 브라운에서 쇼핑을 했다고 했는데, 알고 보니 홈페이지로 주문하면 할인가 +  첫 주문 15% 추가 할인을 해준다는 엄청난 프로모션, 면세가보다 싼? 그래서 고민하던  아이템을 몇 개 더 쇼핑을 했어요. 아흑 미리 알았더라면 매장에서 하나도 안 사고 그냥 홈페이지로 사는 건데 ㅠㅠ 바비 브라운 이러기야?! ㅠㅠ

 

 

프랑스 - 겨울 세일

안녕하세요, 마리몬다입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프랑스 겨울 세일에 대한 포스팅을 올립니다. 사실 얼마 전에도 프랑스 겨울세일인 soldes d'hiver에 대한 글을 썼었었답니다

marimonda.tistory.com

 

거의 밤 11시 58분쯤 결제한 것 같아요 ㅎㅎ. 그날 밤 홈페이지에서 결제할 때 수령을 제가 자주 가는 리옹의 파르디유 웨스트필드로 골랐습니다. 

주문 후 잠시 후 아래와 같은 메일이 왔어요.

주문 이메일

 

주문->물건 배송준비 -> 라벨지 부착 -> 배송 -> 픽업센터 도착 -> 픽업

이런 식으로 크게 진행이 되는데, 주문과 배송준비과정까지는 쇼핑몰에서 이메일이 왔고, 두 번째 이메일에서 트래킹 번호를 보내주었습니다. 그리고 영수증이 담긴 이메일이 따로 왔어요.

두 번째 이메일에서 보내준 트래킹 번호로 UPS홈페이지에서 배송을 추적할 수 있었어요. 저는 트래킹 번호가 적힌 이메일이 온 날에만 홈페이지에서 검색을 해보고 말았습니다. UPS는 라벨지 부착이나 배송에 대한 따로 이메일은 주지 않고, 픽업센터에 도착했을 때만 이메일을 보내줍니다. 이때 이메일에는 수령코드와 수령 마감기한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리옹 파르디유 웨스트필드

 

오늘 낮에 물건이 도착했다고 이메일이 왔길래 저녁에 부랴부랴 웨스트 필드로 고고, 클릭 앤 서비스에서 신분증(여권 또는 체류증)과 이메일을 보여주고 받았어요. 참고로 리옹 파르디유 클릭 앤 서비스 센터는 지하 1층에 있습니다. 

한 곳에서 면세서류도 같이 처리해 줍니다. 영업은 8시라고 쓰여있지만 7시 45분까지만 면세 업무를 처리한다고 쓰여있었어요. 아무래도 택배 찾는 것도 45분까지는 가야 하는 것 같은데, 제가 1층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곳 한참 찾다가 52분에 도착했는데 직원분 표정이 굉장히 안 좋았어요...  그래도 불친절하지는 않았어요.

 

즐거운 쇼핑

 

일단 검정 젤 라이너, 미니 아이라이너 3개 세트, 그리고 립스 앤 치크 이렇게 세 개를 할인에 할인을 더해 63.76유로(약 85,000원!)에 주문했어요. 또 바로 한국 홈페이지와 비교해 보니 아이라이너 45,000원, 립스 앤 치크 51,000원, 미니 새도우 1개 26,000원이에요. 세트는 못 찾았는데 면세점에서는 약 40,000원이네요. 한국도 이번 달에 홈페이지 주문은 15%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던데 그래도 거의 2개 가격에 3개를 구매했으니 아주 잘한 구매여서 뿌듯! 샘플지는 60유로 이상 구매 시 두 개를 고를 수 있어서 써보고 싶은 걸로 골랐어요.

항상 화장품을 살 때마다 이번에는 힛팬을 하고 화장을 열심히 해야지 하고 다짐하는데, 사실 색조를 거의 안 써서 거의 사지 않는데 이번에 몇 년 만에 다양하게 구매하네요.

아마존 

UPS의 경우 사람을 통해 직접 수령해야 하지만 아마존 프랑스에서 주문하면 조금 더 편한 것 같아요. 옆에 아예 무인라커로 배송을 하고 이메일로 코드를 보내줘서 아침 일찍이나 늦게 가도 상관이 없거든요. 마찬가지로 아마존에서 보내준 이메일의 바코드나 QR코드를 찍으면 해당 박스 문이 열립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시고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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