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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 에콰도르 여행

해외여행

by Marimonda 2020. 3. 2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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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1월에 다녀온 콜롬비아 남부와 에콰도르 여행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각 도시별 제가 방문했던 곳들은 순차적으로 정리해서 포스팅할 예정이고 오늘은 전체적인 여행에 대한 소개를 하고자 해요. 

 

이 여행을 오래 준비한 건 아니고 지난 연말에 2018년 연말을 생각하다가 그때 니스 카니발 구경 가려고 정보를 찾던 기억이 나서 올 해도 일 시작하기 전에 어디를 다녀오자 해서 부랴부랴 예약했던 기억이 나네요. 1월 4일 밤 메데진에서 출발하여 19일 아침에 도착하는 총 2주간의 여정으로 넉넉하게 다녀왔어요. 처음엔 파스토의 카니발을 구경가자라는 작은 계획에서 시작해서 거기까지 갔으니 여기도 갈까? 그럼 저기도 갈까? 이렇게 하다 보니 2주 일정(아마 일 시작 안 했으면 더 오래갔을지도 ㅠㅠ)으로 국경을 넘나드는 여행이 시작되었어요. 다녀오자마자 다음날부터 바로 숨 돌릴 겨를도 없이 일상이 시작돼서 정신없었네요. 그래도 그때 일상이 그리워요 ㅠㅠㅠ

 

Quito, Marimonda

제 전체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정

날짜 도시 기타
1/4  메데진 -> 뽀빠쟌 ( popayán) 밤 버스 이동
1/5  뽀빠쟌 ( popayán) -> 파스토 (pasto) 버스 이동
1/6 파스토 카니발  
1/7 파스토 구경  
1/8 파스토 -> 이피알에스(Ipiales) 버스 이동
1/9 이피알에스 -> 키토 (Quito) 국경 이동, 버스 이동
1/10 키토  
1/11 옥타발로 마켓 (Otavalo Market) 당일치기
1/12 키토 -> 바뇨스( Baños) 버스 이동
1/13 바뇨스  
1/14 바뇨스 -> 키토 버스 이동
1/15 키토  
1/16 키토 -> 이피알에스 버스 이동, 국경 이동
1/17 이피알에스 -> 뽀빠쟌 버스 이동
1/18 뽀빠쟌 -> 메데진 밤 버스 이동

숙박

숙박은 호텔과 호스텔을 섞어서 했고, 호스텔의 경우 2인실을 예약했습니다. 비행기를 안타고 모두 육지로 이동해서 장기간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서 잠을 편히 자야 여행을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합리적인 가격의 좋은 숙소를 예약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다녀오고 느낀 건 역시 비싼 숙소는 다르다였어요.. 열심히 일해야지 ;ㅁ; 

 

비용

둘이 여행하는 데 비용은 2주 동안 약 2백만원 정도 들은 것 같아요. 정확히 정산은 안 해서 모르겠는데, 딱히 싸지도 그렇다고 비싸지도 않은 여행이었습니다. 더구나 에콰도르가 달러를 사용했기 때문에, 생각보다 비용이 조금 많이 나왔습니다. 초콜렛도 많인 사고 시장에 가서 쇼핑도 했고, 먹고 싶은 건 먹는 여행이어서 잘 쉬고 재밌게 놀다 온 것 같아요.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또 만나요! :)

 

버스로 메데진에서 파스토까지 이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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