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리몬다입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연트럴파크에 위치한 브런치 식당 <르빵드파리앤브런치하우스> 방문 후기 포스팅입니다.
뉴욕의 센트럴파크처럼 가운데에 자연이 있는 산책로를 만든 후 더 떠오르고 있는 핫플 연트럴파크에 위치한 르빵파브는 요새 핫플인 다른 곳들처럼 주택이나 빌라의 1층을 상점으로 개조한 곳이었어요. 건물 자체가 눈에 띄는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가게 앞에 큰 프랑스 국기가 게시되어 있었기 때문에 지나다가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내부는 유럽에 있는 듯한 개인 식당 같았어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유럽 어느 골목에 위치한 동네 식당 느낌이 뿜뿜 났어요. 메뉴에는 브런치 메뉴만 있었고 빵 종류는 보지 못했습니다. 매장에서도 빵을 찾아보기가 어려웠는데 주말이라 빵을 안 구운 건지 아니면 이제 빵을 안 파는 건지 조금 아쉬웠습니다. 가게 이름을 보면 프랑스 식 카페의 느낌인데 크루아상과 뺑오쇼콜라가 없어서 뭔가 앙꼬 없는 찐빵의 느낌이었어요.
저는 레모네이드와 트러플잠봉리조토를 시켰고, 같이 간 친구는 에그베네딕트를 시켰어요. 레모네이드는 시원하면서도 달달해서 계속 흡입할 수 있는 맛이었고요, 리조토는 제 입맛에는 보통이었습니다. 리조토가 나쁘진 않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제가 빨리 먹는 편이 아니어서 음식이 식으면서 조금 느끼하다고 느꼈어요. 아마도 다시 가게 된다면 리조토는 시키지 않을 것 같아요. 리조토에도 수란이 나오는 데, 이걸 보니 베네딕트는 괜찮았을 것 같아요. 이름만 봤을 땐 프렌치 식당인 줄 알았는데, 메뉴는 퓨전 브런치 느낌이었습니다. 가격대는 음료는 5-6천원, 메인 메뉴의 경우 16,000원~18,000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랜선여행 되셨길 바랍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시고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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