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리몬다입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롯데월드 몰 5층에 위치한 티 전문점 베질루르 해질녘 거리 방문 후기 포스팅입니다.
베질루르가 스리랑카의 차 브랜드라고 하는데, 스리랑카 하면 차로 유명하잖아요. 그래서인지 가게의 한쪽 벽면을 빼곡히 채운 차통들이 차를 보관할 뿐 아니라 그 자체로 시선을 사로잡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톡톡히 역할하더라고요. 조명도 해질녘 거리라는 카페 콘셉트에 맞게 은은한 노란빛이 도는 조명으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또 테이블 간 사이에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서 정말 가게 이름의 콘셉트에 100% 충실한 인테리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는 월드타워의 규모가 워낙 크기도 하지만 앞에 극장이 있어서 극장을 가기 전 후 많은 사람들이 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지나갈 때마다 자리가 없었는데, 이번에 운 좋게도 막 떠나는 한 팀이 있어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밀크티도 괜찮지만, 너무 달지도 씁쓸하지도 않은 부드러운 크림의 티라미수가 맛있어서 다음에 티라미수를 먹으러 또 올 것 같은 예감을 받았습니다. 조명도 은은해서 사진도 잘 나올 것 같아요. 음료 가격대는 5,000원 내외로 월드몰 내 다른 커피숍과 비슷한 수준이라 밀크티가 땡기시면 여기를 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사진으로 볼 수 있듯 카페 내 사람들 뿐 아니라 쇼핑몰에 온 사람들도 돌아다닐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좀 많이 복잡하고 시끌시끌한 편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랜선여행 되셨길 바랍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시고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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