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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세마니

해외여행

by Marimonda 2022. 4. 3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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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리몬다입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콜롬비아를 대표하는 관광지 카르타헤나, 그중 겟세마니 지구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겟세마니

겟세마니

 

카르타헤나는 에메랄드 빛의 카리브 해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콜롬비아에서도 손꼽히는 관광지 중 한 곳입니다. 중세시대에는 유럽인들이 콜롬비아로 들어오는 관문으로, 콜롬비아의 많은 금과 보석 들이 이곳을 통해 유럽으로 반입, 반출되기도 했고요. 카르타헤나에는 바닷가뿐만 아니라 시계탑 안에 위치한 성벽 도시뿐 아니라  펠리페 성, 카르타헤나 여인 상 등 볼 것이 많아서 콜롬비아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 중 한 곳이에요. 그중에서도 숨어있는 보석 같은 곳, 예쁜 그라피티와 전반적인 분위기가 힙한 겟세마니는 꼭 방문하시길 바라요.

 

겟세마니

 

겟세마니는 성벽 마을에서 도보로 약 10여분 정도의 거리인데 성벽마을이 관광지로 완전히 변한 곳이라면 여기는 이제 막 관광지로 거듭나기 시작한 곳이에요. 호스텔이나 예쁜 카페들이 많이 있어서 젊은 관광객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카르타헤나 물가는 관광지인만큼 콜롬비아에서 손꼽힐 정도로 비싼 편이고, 겟세마니 지역은 시내 중심보다는 저렴한 편이지만 그래도 관광지 물가가 반영되어 꽤 비싼 편입니다. 제주도가 성수기와 초성수기가 있다고 하던데 카르타헤나도 성수기와 초성수기만 있는 것 같아요. 연중 날씨가 고른 편이라 연중 내내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거리에서 다양한 물건을 파는 데, 그때는 꼭 가격흥정을 하는 게 좋아요.

 

겟세마니

 

다양한 메시지로 가득 담긴 알록달록한 벽들은 사진 맛집으로 찍는 곳마다 인생샷을 건질 수 있어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오히려 성벽 마을 내부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배경에 타인이 안 나오는 사진을 찍기가 어려운 데 겟세마니 지구는 거기보단 한적한 편이어서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었어요.

 

겟세마니

 

크지는 않은 지역이라 그냥 슥 둘러보이게는 약 30여분 정도면 충분한 편입니다. 그런데 사진도 찍고 더위에 커피도 한 잔 할 계획이라면 두 시간 정도 여유있게 일정을 잡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즐거운 랜선여행 되셨길 바랍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시고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 

 

Cartagena

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 <타이로나 국립공원>에 이어, 오늘은 콜롬비아 최대의 관광도시 카르타헤나 편이 이어집니다. 이번 여행의 전체 일정이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카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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