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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보고타 여행 - 센트로 그래피티 투어

해외여행

by Marimonda 2022. 12. 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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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리몬다입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보고타 센트로 그라피티 투어 방문기를 올립니다.

구글에 보고타 그래피티 투어를 치면 많은 사이트가 나오는데요, 저는 그중 하나를 골라서 갔습니다. 투어는 보통 오전, 오후 이렇게 하루에 두 번, 약 2시간 반- 3시간 정도 진행됩니다. 

 

 

투어의 미팅지인 Chorro de Quevedo에서 가이드를 만납니다. 콜롬비아 여러 곳에서 워킹 투어를 해봤는데, 보통 예약한 사람들이 올 때까지 10분 정도는 기다리다가 시작합니다. 여행사는 여러 곳이어도 거의 다 같은 곳에서 투어를 시작하는데, 우산이나 모자 등으로 가이드들을 찾을 수 있어요. 

 

만나서 칸델라리아 지구를 같이 다니며 벽화에 대한 설명도 듣고 중간 중간 포토 타임과 간식 시간을 갖고 마지막에 코카 잎 차를 마시며 투어가 끝나요. 

 

보고타 그래피티 투어

무료 그래피티 투어라고 쓰여있지만, 투어의 막바지에 팁을 줘야 하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자면 무료는 아니에요. 마지막에 팁이라는 명목으로 가이드 비용을 받습니다. 제가 했던 투어는 차를 마시는 시간에 팁을 받더라고요. 센스 있는(?) 가이드라면 여기에 팁을 달라고 하고 잠시 자리를 비우기도 하는데, 보통 모자나 가방을 열어서 여기에 팁을 넣어달라고 하니까... 앞사람이 얼마 넣었는지 다 보이는? 그래서 괜히 그 사람보다 적게 내면 눈치 보이기도 하더라고요.  보통 팁은 10달러 정도 주는 데 요새는 페소 환율이 낮아서 약 3만에서 5만 페소정도를 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적게 내고 싶은 사람은 미리 작은 돈을 준비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투어는 영어와 스페인어 중 고를 수 있고, 보통 스페인어 투어가 조금 더 설명이 많기는 해요. 그런데 너무 많은 작품을 보니까 기록하면서 듣지 않으면 나중에는 기억이 안 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벽화랑 사진을 많이 찍었다에 의의를... 

오늘도 즐거운 랜선여행 되셨길 바랍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시고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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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무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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